그럼 본격적으로 나에게 맞는 좋은 카드를 찾는법에 대해 알아보자.
1.내 소비패턴을 분석해라
쯤은 생각해봤을것이다. 요즘은 스마트한 시대 아니겠는가?
굳이 가계부를 쓰지 않아도 카드실적 집계 어플등을 이용하면 내 소비 패턴은 쉽게
파악해볼 수 있다.
카드 선택의 첫걸음은 자신의 소비를 정확히 아는것부터이다.
2.내가 자주쓰는 지출항목의 특화된 카드를 찾아라.
소비패턴 분석이 끝났다면, 내가 주로 또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출항목의 특화된 카
드를 찾아보는것이다.
주유,온라인쇼핑,병원등 특화된 카드의 정보는 쉽게 여기저기서 찾아 볼수 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은 특화 카드가 있다.
바로 "통신비 할인" 특화된 통신사제휴 카드가 그것이다.
대부분의 이런 통신사 제휴의 카드등은 극히 개인적 의견적이지만, 눈꼽만큼 할인혜택을 주고
전월사용실적 이라는 명목으로 카드소비를 유도한다. 이런류 카드들은 다른항목의 할인혜택
을 살펴보면, 정말 눈물이 나올정도록 짜다.-_- 그래서 통신비에서 최대로 할인받는다해도 전
체적으로 보면, 다른카드 사용하는것이 더 할인율이 좋은경우가 대부분이다.
3.할인금액보다는 할인한도를 주목해라.(부제: 카드사 홈페이지를 활용해라)
카드를 광고하는 광고물이나 블로그류의 글을 보면 , 커피 XX % ,영화 XXXX원 할인,쇼핑몰
X%할인등 소비자를 혹하게 만드는 정보만 담고 있다.
모든 블로그들이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많은 블로그 글들이 할인금액에만 집중해서 광고해댄
다. 실제로 엄청난 할인혜택을 보고 카드신청을 했다가, "통합할인한도" 에 걸려 왜 이거밖에
할인 안되지? 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다.
카드할인 또는 적립에는 일정한 한도가 정해져있다.(일부 무제한 적립제외)
아무리 할인금액이 큰 카드라도, 한달간 사용금액대비 할인율 또는 적립율이 한도때문에 절
적인 수치가 될수 있다.
그래서 정확한 정보를 얻으려면 선전을 위한 카드소개 블로그글이 아닌 정보를 주기위한 블
로글(조만간 카드류 정보도 포스팅할예정이다.ㅎㅎ) 을 보거나, 카드사 홈페이지에 가서
한도를 확인해야 한다.
4.필요 실적금액을 확인하자 & 실적제외 여부를 확인하자.
할인율도 괜찮고, 할인한도도 좋은카드를 찾았다고 해서 그 할인을 받기 위한 필요실적 금액
이 내 소비에 비해 과도하게 크다면, 과소비만 불러올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또한, 카드요구실적은 , 할인이나 적립받은 부분만큼은 실적제외가 되는 카드가 있고,
그 할인이나 적립받은 부분도 실적에 포함해주는 카드가 있다. 실적이 제외된다는 말은
실적을 채우기 위해 자칫 필요없는 소비를 불러 올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실적제외 하는 카드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카드는 아니지만,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
다. 팁을 드리자면, 문화상품권이나 해피머니상품권등이 신용카드 결제가능건으로 9~10%
할인된 금액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카드에 따라서 이 상품권 결제금액이 실적에 포함
되는카드가 있고, 포함되지 않는 카드가 있다. 포함되는경우 이런 상품권류를 결재해서 실적
을 맞출수도 있지만, 상품권 실적 포함여부는 사실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쉬쉬 하는분위기
로 카드실적 포함여부는 발품을 팔아야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무실적 카드도 존재한다. 과거에는 이 무실적 카드 (실적없이 무조건 할인) 중에 쓸만
한게 많았는데, 지금은 안타깝게 개악되거나, 사라졌지만, 잘 찾아보면 쓸만한 카드들이 나온
다. 가장 대표적인 무실적류 카드는 신한 RPM카드가 있다. 다른 적립서비스는 실적이 필요
하지만, 주유서비스(리터당 100원할인) 는 무실적이기때문에, RPM카드를 발급하고 다른데
는 이용안하고 주유할때만 써서 활용하는사람들이 많다.
5.마무리
사실, 이 카드다! 하고 추천해주고 싶지만, 앞에서 이야기한것처럼 개인별 소비패턴이
다 달라서 특정카드를 추천드리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런 카드등은
써봄직하다라 소위 아는사람은 다 아는 카드 몇장을 기회가 되면 소개해볼까 한다.
(광고로 비쳐질것 같아 고민중이다...)
여담이지만, 한때 카드계를 휩쓸었던 국민 혜담카드 같은 경우, 그야말로 누가 카드
추천해달라 하면 딴거필요없고 이 카드라고 말할정도록 정말 막강한 카드였지만, 수
많은 체리피커들이 단물을 쪽 빨아 먹어, 망한(?) 대표적 카드도 있었다.
중요한건 잘알려져 있지 않은 카드중에서도 지금 이시간에도 최적의 할인율로 이용하는 체리
피커들이 있다는 점이다. 널리 알려지면 혜담과 같은 운명을 맞이 할 것을 알기에 쉬쉬 하며
사용을 한다.(물론 그마저도 대부분 개악되거나 사라진 카드가 많지만...)
이번 기회에 지금 쓰고 있는 카드가 나한테 최적의 카드인지 생각해봄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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