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신용으로 대출을 받을일이 있을 경우에 나의 대출금리와 대출한도를 결정의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본인
의 신용등급이다. 이런 신용등급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신용등급 조회는 하면 등급하락이 된다?
결론은 잘못된 이야기이다. 이런 잘못된 이야기를 사실인것처럼 믿는사람이 많은 것은 아무래도 은행에서 대출한
도등을 자주 조회하면, 신용등급이 하락되는 사실을 단순 신용정보회사에서 본인의 신용등급을 조회했을때 신용
도가 하락된다고 잘못 전달된 경우로 보여진다. 실제로 조회해본사람은 알겠지만, 본인이 신용정보회사에서
자신의 신용등급을 조회시 신용등급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문구를 확인하거나, 실제로 조회해봤을때, 과거
자신이 조회해봤던 기록이 나타나지 않는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2. 소액연체는 신용등급에 상관이 없다?
사실 이 부분은 신용정보회사마다 약간씩 기준이 다르긴 하지만, 연체는 신용도에 악영향을 끼친다.
실제로 KCB가 예전에 밝히 개인신용등급 평가 기준을 보면, 연체의 경우 3개월 이상 50만원이상 연체,세금.공과금의
100만원이상, 1년에 3차례 이상 연체, 10만원 이상 5일이상 연체 등의 사유로 신용등급이 하락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아래 표 참조)
구분 | 부채수준 | 연체정보 | 신용형태 | 거래기간 |
---|---|---|---|---|
활용 비중 |
35% |
25% |
24% |
16% |
신용등급 하락 요소 |
소득 대비 부채 2~3배 카드 상용액 한도의 50% 이상 사용 |
3개월 이상, 50만원 이상 연체 |
제2금융권(저축은행·캐피탈) 과다 이용 |
단기간(3개월~6개월)에 집중대출 및 연체 피해야 함 |
정보로 남는 기간 |
대출금 상환·카드이용실적은 1년 |
채무를 다 갚고도 5년(개인파산·회생 제외) |
|
|
<출처:KCB>
3. 신용등급은 소득에 비례한다?
이 부분은 크게 보면 틀린말이다. 물론 평가기준에 나와 있듯이 자기 소득 대비 부채 규모를 평가할때는 소득이 큰
경우 유리하게 작용하지만, 그렇다고 소득이 적다가 신용등급이 낮다라고 볼수 없는것이다.
4. 신용등급을 올리려면?
지루한 이야기지만,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을 검색해보면, 여러가지 글들이 나온다.
카드는 한장만 써라, 카드 선결제를 이용하라, 적금에 가입해라. 등등의 글들이 나온다.
신용등급 평가시 대체적으로 신용평가회사들이 신용등급 산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본인의 현재 부채규모정도이다. 특히 2금융권 이하 대출건들은 치명적으로 등급산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연체가 있다면 가장 오래된 연체부터 해결해야 하고, 대출의 경우도 제2금융권대출 부터 해결해서 최대한
부채규모를 줄이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5. 신용평가회사의 신용등급결과와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은 일치한다?
전혀 아니다. 금융기관별로 개인 신용도를 평가하는 기준이 다 다르다. 참고는 할 수 있겠지만
절대치는 될 수 없다라는 이야기다. 신용평가회사의 신용등급은 말그대로 참고용이다.
하지만 일정한 기준에 의해 측정하는것이기때문에 무시할 수 있는것 또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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